부산 신발원 / 초량 이바구길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에서 갔었던 여행지와 맛집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이바구길. 그중에서도 189계단의 모노레일을 타러 갑니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이야기길은 부산역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부산역에서 구글맵키고 슬슬 걸어가면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였습니다.

부산역 뒷편에서 초량동 쪽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부산을 방문했을 때는 워낙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걷는 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가는 길에는 지루하지 않게 귀여운 포토존이 있습니다.

마냥 걷는 게 아니라, 골목도 예쁘고 옛날 문방구? 같은 상점도 있어서 구경하기도 쏠쏠했습니다.

유명한 초량교회를 지나 조금 더 길목으로 들어가 보니, 이야기길 168계단이 보입니다.

이때도 코로나시기라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아서 아쉬웠습니다.

 

 

 

 

 

가는 길목을 보고 있자니 부산의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합니다.

이곳만 시간이 멈춰있었던 거 같네요, 저 같은 관광객에게는 너무나 보기 좋은 포토존입니다.

근래에 보기 힘든 레트로 감성 가득가득한 옛날 달동네 계단 느낌입니다.

서울에서는 이제 이런 곳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보기도 좋고,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포토존입니다.

근처에 안내글을 보니 이곳에 있는, 모노레일은 이곳에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모노레일 없던 시절엔 어찌 지내셨을까? 정말 놀라울 정도로 높다란 계단이었습니다~

그냥 걸어서 위로 올라가는 건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높은 언덕입니다.

 

계단의 간간엔 카페와 상점들이 보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대부분 닫혀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서, 이곳도 활기를 찾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옆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모노레일을 탑승하였습니다.

탑승전 안내하는 분께서 열체크와 손 소독하도록 하시더라고요.

나름 관광객 관리를 잘하시고 계신 느낌입니다 :)

협조 잘하고 안전하게 탑승하러 올라갔습니다.

 

 

 

 

 

 

 

모노레일은 엘리베이터처럼 작동합니다만, 타보면 또 완전 다른 세계입니다.

밖을 볼 수 있도록 투명창으로 되어있는데, 밖을 보는 게 재밌기도 무섭기도 합니다.

꽤 생각보다 높이 올라갑니다. 저희는 두근두근하면서 탔는데,

같이 타신 이곳에 거주하시는 할머님들은 익숙하게 타고 내리시더라고요 ^^;;

쫄보인 저희 부부는 쫌 많이 무서웠습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보는 무료인 게 황송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정말 좋은 날씨만큼이나 훌륭한 경치입니다 :)

여긴 꼭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노레일도 색다른 경험이지만,

모노레일 위의 경치는 정말 너무 훌륭합니다.

윗동네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는데, 와보니 와보길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뻤던 이야기길을 뒤로하고, 근처에 있는 신발원으로 이동합니다.

신발원은 부산역과 초량동 사이에 있습니다.

이야기길에서는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발원은 수요 미식회에서도 소개됐던 매우 유명한 만두집입니다.

부산 올 때마다 부산분들이 꼭 가보라고 소개해주시던 곳이었어요.

그때 찾아가서 맛본 이후론 부산에 올 때마다 신발원에 갑니다.

서울에 없다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신발원이 있는 차이나타운에 들어서시면 대기줄이 제일 긴 곳이 신발원입니다~

 

 

 

 

점심시간을 지나서 와서 다행히 대기 없이 들어왔습니다.

평일에는 이렇게 대기 없이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대기가 깁니다.

사람이 붐비지 않을 시간에 오시길 추천드려요.

 

여기 만두 중독성이 있습니다. 먹고 나면 꼭 서울 가서 생각납니다.

특히 저 군만두! 군만두는 1인 1 접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나오자마자 드시면 안 돼요. 육즙이 가득해서 입천장 다 까집니다.

한 김 식히고 조심히 드셔야 합니다.

 

 

 

 

중국 꽈배기와 콩국

(豆浆 & 油条)

 

이 음식을 아시나요? 저는 대학시절을 중국에서 보내서 아주 익숙한 것들입니다.

중국에 있을 땐 아침마다 흔하게 사 먹었는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식들이에요.

저희 신랑은 밍밍해서 무슨 맛이냐고 하는데, 신발원에 이걸 먹으러 가시는 분들이

꽤 있답니다. 신발원 가시면 꼭 잊지 말고 주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지의 맛과 같고, 맛도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

꼭 한번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신발원에서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밖은 대기줄이 시작되었네요.

정말 이곳은 부산여행의 필수코스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수인 거 같습니다.

 

오늘은 초량동 이야기길과 신발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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